[속보] 이정후, 첫 타석부터 투런 아치 폭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눈앞
OSEN
2025.09.08 19:20
2025.09.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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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추격의 투런 아치를 날렸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중견수로 나섰다.
이정후는 0-3으로 뒤진 2회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애리조나 선발 나빌 크리스맷과 볼카운트 0B-2S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4구째를 공략해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8호째.
한편 로건 웹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유격수 윌리 아다메스-1루수 도미닉 스미스-3루수 맷 채프먼-우익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이정후-2루수 크리스티안 코스-포수 패트릭 베일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리조나는 유격수 제랄도 페도모-2루수 케텔 마르테-우익수 코빈 캐롤-포수 가브리엘 모레노-지명타자 아드리안 델 카스티요-3루수 블레이즈 알렉산더-중견수 알렉 토마스-1루수 일데마로 바르가스-좌익수 제이크 맥카시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빌 크리스맷.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