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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윤정수♥원자현, 신혼여행 안간다.."라디오에 생계달려"[순간포착]

OSEN

2025.09.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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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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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원자현이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을 전했다.

9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정수와 만난 김숙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둔 윤정수의 12살 연하 아내 원자현(원진서)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정수 오빠 라디오만 없으면 하루종일 둘의 사랑얘기 듣고싶은데 오빠가 라디오 가야돼서"라고 촉박한 시간에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라디오 때문에 신혼여행도 힘들다고 하던데요?"라고 물었고, 원자현은 "근데 라디오에 저희 생활이 달렸기때문에. 유일한 고정이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포기하더라도 살아가는게 더 중요하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김숙은 "이제 정수오빠가 대운이 오기때문에 걱정하지 마라. 저 오빠가 한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자기가 몰라서 그렇지 숙이가 한명 정도 방송 데리고 가는거 정도는 할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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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숙은 "김숙티비 고정으로 나오실래요? 출연료 줄게"라고 제안했고, 윤정수는 "그런거 말고"라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원자현은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다"라고 등을 떠밀었고, 김숙은 "둘이 부부유튜브 한번 해라"라고 채널 개설을 권유했다.

이를 들은 원자현은 "저랑요?"라고 되묻저니 "아니요, 언니랑 오빠랑 하면 좋을거 같은데"라고 역제안 했다. 김숙은 "야 신부 파격적인데?"라고 솔깃했지만, 윤정수는 "그만하자 이제"라고 손사레 쳤다.

하지만 원자현은 "방송에서 하겠다고 해 빨리"라며 타박했고, 윤정수는 곧바로 "할수도 있지"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자현은 10년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해 여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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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숙티비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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