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GjVRWaSHsI]
(서울=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마약 밀매 카르텔 타격을 목표로 물리적 화력 밀도를 높이고 있는 카리브해 지역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8일(현지시간) 깜짝 방문했습니다.
제니퍼 곤살레스 푸에르토리코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에 헤그세스 장관 방문 사실을 알리며,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공항에 직접 나가 헤그세스 장관 일행을 맞은 곤살레스 지사는 "미국 국가 안보와 마약 카르텔 근절 차원에서 푸에르토리코가 가진 전략적 가치를 인정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이곳은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국경이며, 우리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지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푸에르토리코 방문길에는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동행했습니다.
이날 미 군사전문매체 더 워존은 헤그세스 장관 일행이 미 해병대 MV-22 오스프리 수송기를 타고 카리브해에 배치된 상륙작전단의 4만t급 USS 이오지마(LHD-7) 강습상륙함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장병들 앞에서 "미국 본토 방어의 최전선에서 틀림없이 지금 여러분이 하는 일은 훈련이 아니다"며 "이것은 미국 국민에 대한 (마약) 중독을 종식하기 위한 실제 훈련"이라고 마약 카르텔 소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는 베네수엘라가 수륙양용 경전차와 전투차량 등 중국산 무기를 동원해 해안 상륙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AFP·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Jenniffer·@SilentlySirs·@DOWResponse·@RT_com·@BabakTaghvaee1·@OsintUpdates·@PaulGoldEagle·사이트 더 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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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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