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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3일 대구에 비 오면 큰일 난다! 삼성-삼성-LG-LG-LG-한화-한화-삼성, 죽음의 8연전 위기 엄습 “이건 말이 안 된다” [오!쎈 수원]

OSEN

2025.09.09 00:40 2025.09.0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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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두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두산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두산 고토 코치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두산 고토 코치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OSEN=대구, 최규한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최원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25.09.05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최규한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삼성은 최원태, 방문팀 키움은 정현우를 선발로 내세웠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25.09.05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13일 대구에 내려진 비 예보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이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트윈스-한화 이글스-삼성을 연달아 만나는 죽음의 8연전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13일 대구 예보를 향한 우려의 시선을 드러냈다. 

4일 잠실 LG전을 끝으로 나흘을 쉰 KT는 이번 주 또한 4경기만 소화하면 된다. 이날 두산전을 시작으로 11일 잠실 LG전, 13~14일 대구 삼성전이 차례로 잡혀 있다. 

문제는 13일 날씨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위치한 대구 수성구 연호동은 13일 내내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강수확률도 80%에 달한다.

13일 경기는 다행히 예비일(15일)이 편성돼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 KT는 14일부터 이른바 지옥의 8연전을 치러야 한다. 14일과 15일 삼성전에 이어 16일부터 21일까지 홈 6연전을 치르는데 상대가 LG(16~18일), 한화(19~20일), 삼성(21일)이다. 

KT에 모두 껄끄러운 상대다. 일단 LG의 경우 올 시즌 4승 8패 열세에 처해 있고,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가 소멸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화 상대 전적도 5승 9패 열세이며, 삼성은 직접적인 순위 경쟁팀이다. KT가 13일 기상 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이강철 감독은 “이번 주보다 다음 주가 머리 아프다. 토요일에 비 예보가 있어서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럼 8연전을 해야 한다”라며 “항상 막판에 경기가 밀리면 이렇게 연전이 잡힌다. 문제는 우리가 경기를 가장 많이 했는데 왜 8연전이 잡힐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KT는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허경민(3루수) 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 안현민(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황재균(1루수) 김상수(2루수) 장준원(유격수) 안치영(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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