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은표는 “우리 부부가 사춘기 아이를 건드리지 말고 그냥 두자는 이야기를 가끔 하는데 방치하자는 게 아니고요. 최소한의 지켜야 할 규칙은 필요한 거 같습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부부의 일상, 고민되는 지점 등을 이야기하는 모습의 영상을 자주 올리며 소통하는 정은표. 하지만 해당 영상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은 “모자까지 쓰고 너무 혼자 그늘에 계신 거 아니냐” 등의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정은표가 그간 아내를 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사랑꾼이었던 만큼 아내를 뙤약볕에 둔 것이 아쉽다는 지적이었다.
정은표 SNS
이에 정은표는 “저는 좀 억울해요”라며 “오늘 아침에 올린 영상에 아내가 햇볕에 노출되고 저는 그늘에 있다고 지적해 주신 몇 분이 계셔서 해명 영상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은표는 “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처음에는 (아내가) 그늘에서 녹화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해가 움직였네요. 약간 소심하게 대처한 거는 제 잘못이 확실하네요. 앞으로는 아내를 더 귀하게 모시고 그늘에 계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