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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떨고 있나’ 9년차 무명 외야수→40억 FA 홈런포 쾅쾅! 4위 0.5G 턱밑 추격 “안치영 첫 홈런 축하해”

OSEN

2025.09.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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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안치영이 경기 후 물세례를 맞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안치영이 경기 후 물세례를 맞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소형준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소형준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2사 2,3루 KT 허경민이 3점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2사 2,3루 KT 허경민이 3점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가 안치영, 허경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에 턱밑 추격을 가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 역전승을 거뒀다.

5위 KT는 두산전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시즌 64승 4무 62패. 올 시즌 두산전을 11승 1무 4패 압도적 성적으로 마쳤다. 

선발로 나선 ‘곰 킬러’ 소형준이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79구 호투로 시즌 9승(6패)째를 챙겼다. 이어 패트릭 머피(1이닝 무실점)-고영표(1이닝 무실점)-손동현(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든든히 지켰다. 선발 자원인 패트릭, 고영표를 불펜 등판시키는 초강수가 통했다.

타선은 0-1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 안치영의 천금 같은 역전 투런포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안치영은 두산 선발 곽빈 상대 3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5구째 몸쪽 높은 코스의 직구(149km)를 공략해 비거리 106.4m 우월 결승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7년 KT 2차 6라운드 51순위로 프로에 입성해 9년 만에 때려낸 감격의 첫 홈런이었다. 

KT는 2-1로 앞선 7회말 빅이닝에 성공했다. 1사 후 강백호가 유격수 내야안타, 장성우가 좌전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든 가운데 황재균이 3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곽빈을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9일 오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KT는 소형준을,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KT는 새롭게 올라온 박치국을 만나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김상수가 유격수 안재석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해 만루를 채웠고, 대타 이호연이 우측 깊숙한 곳으로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2사 2, 3루에서 등장한 허경민이 3점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허경민은 옛 동료 박치국의 초구를 지켜본 뒤 2구째 몸쪽 높은 직구(148km)를 공략해 비거리 116.2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8월 10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온 시즌 4호포였다. 허경민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68번째 2100루타 고지에 올라섰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소형준이 실점은 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패트릭과 고영표도 잘 막았다”라며 “타선에서는 안치영의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역전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7회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황재균과 이호연이 3타점을 합작했고, 허경민의 3점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안치영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라고 수훈선수를 한 명씩 언급했다.

이어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KT는 하루 휴식 후 11일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KT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09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나흘을 푹 쉰 KT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두산을 잡고 4위 삼성과승차를 좁혔다.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KT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9.0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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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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