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1위 싸움 끝까지 가나, LG에 4G차 따라붙은 한화…김경문 감독 “노시환 칭찬하고 싶다”

OSEN

2025.09.09 06:4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9-1로 승리한 후 와이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9-1로 승리한 후 와이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9.09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7회말 2사 2루 롯데 자이언츠 정훈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고 이닝 교체를 하고 있다. 2025.09.0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7회말 2사 2루 롯데 자이언츠 정훈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고 이닝 교체를 하고 있다. 2025.09.09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위 희망을 살렸다. LG 트윈스와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9-1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와이스가 6이닝 2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15승(4패)째를 거두며 롯데 상대로 올해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 승수의 33.3%를 롯데 상대로 가져갔다. 총 투구수 99개로 최고 시속 155km, 평균 151km 직구(56개) 중심으로 스위퍼(26개), 커브(14개), 킥체인지업(3개)을 던졌다. 

타선도 와이스를 화끈하게 도왔다. 4번 타자 노시환은 1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올 시즌 만루 상황에 첫 안타로 결승타를 장식했다. 이어 6회에는 시즌 28호 홈런을 쐐기 투런포로 장식했다. 김강현의 3구째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스코어를 8-0으로 벌린 쐐기타로 2안타 4타점 활약. 

노시환뿐만 아니라 문현빈이 3안타 2타점, 하주석이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펄펄 날았다. 손아섭과 루이스 리베타로 2안타씩 멀티히트를 가동한 한화는 6회 이진영의 안타로 시즌 4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합작했다. 

이날 승리로 2위 한화는 74승52패3무(승률 .587)를 마크, 같은 날 고척 키움전을 2-11로 패하며 2연패를 당한 1위 LG(78승48패3무 승률 .619)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남은 15경기에서 현실적으로 뒤집기 어려운 차이지만 추격권에 들어왔다. 오는 26~28일 대전에서 LG와 3연전이 기다리고 있어 아직 1위를 포기할 시점은 아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이진영이 6회초 1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친 노시환의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있다. 2025.09.0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이진영이 6회초 1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친 노시환의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있다. 2025.09.09 / [email protected]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비도 오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발투수 와이스가 6회까지 자기 역할을 다해주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그리고 결승타에 홈런까지 터뜨린 노시환을 칭찬하고 싶다”고 투타에서 수훈갑을 꼽았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 외에도 타자들 모두 찬스에서 적시타를 쳐주는 등 활발한 타격을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모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10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롯데에선 좌완 알렉 감보아가 선발 등판한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