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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금수저 집안 인정.."대통령상·카이스트 교수..좋은 교육 받아" [핫피플]

OSEN

2025.09.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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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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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이민정이 금수저 썰에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제작진은 "사람들이 금수저 썰을 궁금해한다"고 했고, 절친 왕빛나와 이소연은 "금수저는 맞다", "맞지 아니라곤 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이민정은 "할아버지나 외삼촌 이런 분들이 미술 쪽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남극 기지에서 브레인이라 카이스트 교수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건 맞다"면서도 "근데 경제적인 걸로만 치면 금수저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다. 늘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풍요로웠던 건 아니다. 우리 아빠에게도 분명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때 내가 '아 돈을 벌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20대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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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자잘자잘한 결핍이나 약간 모잘랐던 순간 '이걸 채워야겠다' 생각한 게, 나중에는 나한테 좋은걸로 돌아오지만 그때 당시에는 힘들었다. 사람이 언젠나 평탄할 순 없으니까"라며 "나한테 금수저냐고 물어보면 엄마와 아빠가 좋은 교육 시켜줬고, 모자라지 않게 하고 싶은거 하게 해줬다. 그 기준에서 물어보면 금수저다. 기준이 조금 다르다. 다만 흥청망청할 수 있는 그런 금수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소연은 "오늘 언니 이야기를 듣고, 대학교 때부터 등록금도 다 내면서 알바도 이것저것 전부 했다는게 깜짝 놀라웠다"고 했고, 이민정은 "젊을 때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민정 MJ'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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