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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럴 수가’ 김혜성이 사라졌다…“우투수 선발인데 왜 라인업 빠졌나” 美도 의문, 로버츠 또 외면했다

OSEN

2025.09.09 16:28 2025.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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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우완투수 선발 등판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시즌 3승 12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 중인 우완 헤르만 마르케즈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미겔 로하스(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밋 시한. 

우투수 선발 등판에도 김혜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의 9월 6경기 타율은 8푼3리(12타수 1안타)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유일한 안타를 쳤다. 전날 콜로라도 상대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고, 이튿날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하게 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른손 선발투수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이 콜로라도 우완 선발 마르케즈 등판에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로하스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9번을 맡는다”라고 김혜성의 선발 제외에 의문을 표했다.

2연승 중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80승 64패), 3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같은 지구 최하위(40승 104패)에 머물러 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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