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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빈X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간다

OSEN

2025.09.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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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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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정우성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2까지 디즈니+ 오리지널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10일 OSEN 취재 결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 연출 우민호)는 시즌2로 확장된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작진이 시즌1 촬영을 마치고 빠르게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작으로 영화에 이어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을 열광시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특히 '메이드 인 코리아'는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투톱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외에도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바. 이에 지난 5월 진행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하반기 공개될 텐트폴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도 꼽혔다. 

행사 당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와 관련해 "디즈니+지원으로 하이브의 제작 능력을 더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매우 강력한 드라마가 나올 거다. 디즈니+와 우리 회사, 한국 K-드라마도 '메이드 인 코리아'가 나오면 판도가 바뀔 거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 디즈니+는 앞서 공개된 '파인:촌뜨기들'의 호평에 이어 전지현, 강동원의 멜로로 기대를 모은 '북극성'까지 오늘(10일) 공개하며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는다. 뒤이어 '추노' 작가의 새 작품인 '탁류'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고,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 콘텐츠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시즌2까지 빠르게 논의돼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디즈니+의 행보와 하반기에 베일을 벗을 '메이드 인 코리아'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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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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