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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몬하우스'는 못 참지..베이비몬스터, 데뷔 2년차 맞아? 신기록 썼다 [Oh!쎈 이슈]

OSEN

2025.09.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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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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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베이비몬스터가 또 한 번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이날 오후 1시 16분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1일 데뷔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성과로, 역대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 안에 1000만 구독자를 확보한 신기록이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K팝 걸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데뷔 2년 차에 불과한 신인 그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유튜브에서의 영향력과 팬덤 확장 속도가 그만큼 가파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별도 앨범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리얼리티 콘텐츠 ‘베몬하우스’가 기폭제가 되며 신규 팬 유입에 불을 지폈다. 무대 위와는 다른 멤버들의 일상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구독자 증가세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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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또한 폭발적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미 억대 뷰 영상을 11편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 누적 조회수는 54억 회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는 물론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까지 최소 수백만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WE GO UP’을 비롯해 ‘PSYCHO’, ‘SUPA DUPA LUV’, ‘WILD’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WE GO UP’은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겠다는 포부를 담은 힙합 기반의 강렬한 곡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데뷔 2년 차에 유튜브 1천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베이비몬스터가 새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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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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