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발목 잡을까' 두산 라인업, 이유찬 좌익수 출장...콜어빈, 56일만에 승리 도전
OSEN
2025.09.09 23:55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LG는 전날 최하위 키움에2-11 대패를 당했다. 2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4경기로 줄어들었다. 두산은 전날 수원에서 KT에 1-8로 완패했다. 곽빈이 6⅓ 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은 ‘잠실 라이벌전’에 안재석(유격수) 강승호(1루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김기연(포수) 오명진(3루수) 이유찬(좌익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이유찬이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인 이유찬은 올 시즌 우익수로 1경기, 좌익수로 2경기 선발 출장한 바 있다. 외야수로 4번째 선발 출장이다.
두산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콜어빈이다. 콜어빈은 올해 24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4.34로 부진하다. 7월 19일 SSG 랜더스전 5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56일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7경기에서 2패만 기록했다.
콜어빈은 LG 상대로는 잘 던 졌다. LG 상대로 3경기(17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콜어빈은 5월 5일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7월 25일 5이닝 3실점, 8월 6일 6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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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