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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빈X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 전 시즌2 확정 "매우 강력한 작품" (종합)

OSEN

2025.09.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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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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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현빈, 정우성 주연의 디즈니+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공개 전부터 시즌2까지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 연출 우민호)의 시즌2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시즌1 촬영이 종료된 가운데, 제작진가 디즈니+ 측에서 빠르게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 삼아,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주인공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과 정우성의 투톱 주연물로 일찌감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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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작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과 동일하게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한다. 이를 통해 우민호 감독은 처음으로 시리즈에 도전하는 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으로 호평받은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제작진의 자부심도 상당하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국내외 취재진 초청행사부터 디즈니+ 측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올해의 주요 시리즈로 소개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의 하반기를 장식할 텐트폴 시리즈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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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와 관련해 "디즈니+지원으로 하이브의 제작 능력을 더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매우 강력한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며 "디즈니+와 우리 회사, 한국 K-드라마도 '메이드 인 코리아'가 나오면 판도가 바뀔 거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 디즈니+는 오늘(10일) 공개되는 '북극성'에서는 배우 전지현, 강동원의 글로벌 규모의 스파이 첩보 멜로를 선보이고, 이어 공개될 '탁류'에서는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로 연달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여기에 빠르게 시즌2를 결정한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디즈니+의 한국 시장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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