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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분쟁’ 뉴진스, 오늘(11일) 어도어와 두번째 조정..불발시 내달 선고 [Oh!쎈 이슈]

OSEN

2025.09.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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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2024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번 ‘가요대전’에는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을 비롯해 키(KEY), 2NE1, NCT 127, NCT DREAM,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ATEEZ(에이티즈), WayV,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CRAVITY, TREASURE(트레저), aespa, ENHYPEN(엔하이픈), IVE, NMIXX, 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BOYNEXTDOOR, ZEROBASEONE, 라이즈(RIIZE), TWS 투어스), NCT WISH, 아일릿(ILLIT), BABYMONSTER, NEXZ, izna(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한다.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법원의 조정 절차에 따라 오늘(11일) 두번째 조정 기일을 맞이한다.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부장판사) 심리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두번째 조정기일이 열린다.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재판부는 조정을 권유하며 “실제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 나와야 할 것 같다”며 멤버들의 출석을 요청했고, 지난달 열린 조정기일에서 멤버 민지와 다니엘이 출석해 비공개 조정이 진행됐다.

그동안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났다”며 재판부의 합의 요청을 거절했으나, 최근 공판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기 전의 어도어로 돌려달라’는 요구를 기반으로 합의 및 조정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첫번째 조정 기일에서 양측이 어떤 결과를 도출했을지에 대해서는 외부로 알려진 바 없다. 양측은 1시간 20분 가량 대면해 비공개 조정 절차를 진행했고, 멤버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알리지 않은채 법원을 빠져나갔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11일) 진행되는 두번째 조정 기일에서 양측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오늘마저 조정이 불발될 경우 오는 10월 30일 재판부의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뉴진스는 현재 활동 중단 상태다.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뉴진스의 독자활동을 막았다. 멤버들은 즉시 반발하며 바로 이의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의 항고도 통하지 않았다.

더불어 간접강제로 인해 멤버들이 어도어 없이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이어갈 경우 위반행위 1회당 각 1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해야 한다. 뉴진스로 독자활동을 진행할 경우 총 50억 원을 어도어에 지급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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