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 심자윤이 스테이씨 멤버들의 응원을 자랑했다.
심자윤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스테이씨 행사를 가면 '노래 잘 듣고 있다' '유튜브 잘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데 최근 행사장에선 '직장인들' 잘 보고 있다고 해서 신기했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구나. 신기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1 때엔 6회차로 마무리 됐다. 휘몰아치다가 끝났다. 나는 이게 맞나? 적응 못한 상태로 끝나서 아쉬웠는데. 시즌2 때엔 선배들이랑 더 친해져서 편하게 하고 있다. 스윙스 편에서 아망추' 애드리브 쳤는데 처음으로 유튜브 미리보기 5분에 들어갔더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 김원훈, 이수지, 백현진, 차정원, 심자윤, 김민교, 현봉식, 지예은이 출연하는 '직장인들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 심자윤은 인턴 역할을 맡아 스테이씨 걸그룹이 아닌 콩트 새내기로 맹활약 중이다.
심자윤은 "실제 성격도 살짝 들어가 있다. 상상만 하던 걸 '직장인들'에서는 뱉어버리는 느낌이다. 멤버들끼리 편하게 있을 때 웃기고 싶어졌다. 멤버가 이런 말하면 애드리브를 던지는데 빵빵 터지더라. '직장인들' 하고 나서 웃겨졌다고 하더라. 피드백 주고 받으면서 논다"며 멤버들의 응원을 전했다.
이어 그는 " 멤버들이 기특하다고 해준다. 수민 언니가 가장 많이 챙겨준다. 시즌1 끝났을 ��에도 너무 고생했다고 선배들 사이에서 버텨줘서 고맙다고 해줘서 눈물나더라. 감동 받았다. 하지만 제 뒤를 이을 멤버는 없다. 다들 루즈한 편이다. 창의적인 개그가 나오는 팀은 아니니까. '직장인들'은 아마존이다. 나 혼자 잘 살아남아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장인들2'는 지난 8월 9일(토) 공개와 동시에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올라 있다. 찐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유발하는 출연진의 천재적인 애드리브와 스타 게스트들이 적극적으로 세계관에 몰입한 결과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