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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만 16세'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 운전 혐의..검찰 수사 중

OSEN

2025.09.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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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JD1(정동원)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 공연장 미팅룸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일차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JD1(정동원)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16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정동원이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뉴스1과 MB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수사 중이다.

정동원은 2023년, 만 16세였던 당시 경남 하동 지역에서 면허 없이 트럭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였다.

특히 MBN은 이번 사건이 정동원이 사생활 협박 피해를 입은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 3월 자신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일당에게 “5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사생활을 퍼뜨리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1억 원을 건넨 뒤 휴대전화를 돌려받았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이 확보한 휴대전화 안에 정동원이 트럭을 운전하는 영상이 있었던 것.

이 영상이 근거가 되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 지난 6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원 측은 매체를 통해 “호기심에 딱 한 번 운전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본 사건에 대한 정동원 측 입장을 듣기 위해 OSEN도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당시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로 출연해 최종 TOP5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정동원은 앞서도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전력이 있다. 2023년 3월에는 이륜차(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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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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