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융합보안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팀이 ‘제26회 국제정보보호응용워크숍(WISA, World Conference on Information Security Applications) 2025’와 ‘ICT 핵심인재 성과교류회’에서 잇따른 성과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WISA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보호·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제26회 WISA 2025’는 지난달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600여 명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소속 학부생·석사·박사과정생 등 총 54명이 참석해 총 3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융합보안공학과 정예림, 김연진, 박채연 학생팀(지도교수 이일구)이 “Air-Gap Exfiltration via High-Order Modulation-Based Screen Saver Covert Channels: Design, Implementation, and Defense”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4년 연속 해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다.
한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는 지난 8월 19일, 성신여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공동 주관으로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ICT 핵심인재양성사업 성과교류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ICT 핵심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성과교류회에서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김소연 학생과 융합보안공학과 학석사과정 박채연 학생이 대상(성신여대 총장상)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전유란 학생과 융합보안공학과 학석사과정 정예림 학생이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 학회장상)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진민 학생과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 유정은 학생이 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 위원장상)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심혜연 학생이 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 클라우드보안연구회 위원장상) ▲융합보안공학과 박사과정 이연지 학생이 특별상(한국정보보호학회 클라우드보안연구회 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ICT 혁신인재 4.0사업에 이어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2024년 4월 첨단산업 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 6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정보보호 분야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