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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홈런' 위즈덤 대타 대기, 수비도 소화...김태군 5G째 주전 마스크, 제2의 포수는 언제 나가나 "올러 등판할 때 가능" [오!쎈 광주]

OSEN

2025.09.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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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패트릭 위즈덤./OSEN DB

KIA 패트릭 위즈덤./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인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대타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오선우(1루수) 김석환(좌익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이 포진했다. 

지난 9월3일 광주 SSG전 부터 5경기째 동일 타순이다. 리드오프 윤도현을 비롯해 단 한 명도 타순이나 포지션이 바뀌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다르게 나갈 수 없는 타순이다"고 설명했다.

대신 포수 김태군을 계속 스타팅 멤버로 기용하는 이유도 밝혔다. "태군이의 컨디션이 좋다. 현재 포수가 3명이다. 태군이가 스타팅 나가고 후반 찬스에서 한준수에 맞은 유형의 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나간다. 이후 승택이가 마쓰크를 쓴다"고 말했다. 

KIA 포수 한준수./OSEN DB

KIA 포수 한준수./OSEN DB


이어 "현재는 태군이가 볼배합 등 모든 면에서 좋다. 올러가 등판할 때는 준수와 잘 맞는다. 그때 준수를 내보내겠다"고 말했다. 올러는 12일 광주 두산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한준수도 모처럼 선발 마스크를 쓸 전망이다. 

아울러 이 감독이 예고한대로 허리통증으로 결정했던 위즈덤이 이날 대타로 대기한다. 경기전 타격훈련을 펼치며 경기를 준비했다. 이 감독은 "대타가 가능하다.  수비도 3이닝 정도 한다. 후반에 대타 내보고 수비도 나갈 수 있으며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위즈덤은 12일 광주 두산전부터 1루수로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위즈덤이 1루로 들어가면 오선우가 좌익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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