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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유산 후 박찬욱 감독 작품 포기 "3개월 만에 다시 임신"('각집부부')[순간포착]

OSEN

2025.09.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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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가 딸 연두를 가졌던 때를 떠올렸다.

11일 방송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동탄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내는 문소리가 등장했다. 문소리의 남편 장준환은 사실 아이 낳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한다. 문소리는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을 하고 좋지 않은 몸을 추스른 후 바로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문소리는 “연두 가지기 전에 유산했을 때 한 세 달 쉬면서 이젠 아이 안 가진다고 했는데 깜짝 선물로 생겼다”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향란은 “그때 박찬욱 감독 작품 들어갈 때였는데, 임신을 알지 않았냐”라며 공교로웠던 그때를 떠올렸다.

문소리는 “촬영 첫날 임신인 걸 알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향란은 “박찬욱 감독이 연두를 보지 않았냐. 연두더러 ‘얘가 걔야? 이놈이 너구나’라고 했다”라며 박찬욱을 탄식하게 했던 문소리의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별은 너무나 놀라며 "박찬욱 감독님 작품을요? 기분은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별 또한 문소리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대단한 커리어를 갖고 있으나 결혼 및 출산 후 활동이 뜸해졌기에 물을 수 있는 질문으로 보였다. 문소리는 “촬영 들어가면 안 되냐 물었다. 그런데 세 달 전에 유산을 했던지라, 절대 안정을 위해서 입원을 해야 했다. 기쁘면서도 그 작품을 위해서 준비했던 시기가 있어서 마음이 이상했다"라며 마냥 기쁠 수 없었던 그때를 떠올렸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STORY ‘각집부부’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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