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집종국 채널을 통해 '호랑이 장가 가는 날...(Feat. 런닝맨, 용띠클럽, 조나단, 강훈, 주우재, 서장훈, 쇼리 외)'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스타일리스트에게 “턱시도 준비해라”면서 “나 결혼한다”며 깜짝, 발표, 스타일리스트는 “진짜냐 갑자기 땀난다 이거 맞나”며 “지난 주에도 갑자기 결혼해도 된다고 했는데 축하한다”며 놀라워했다.
또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재차 “혹시 몰래카메라냐”며 같이 있던 매니저도 본적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언젠가 집 아닌 사무실에서 미팅하자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봉투지옥에 있겠나 봉투지옥에 위기 한번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계기를 묻자 김종국은 “사랑하니까 하는 것 계기가 어딨나”며 아내 장점에 대해선 “다 정점이다”며 애정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이어 주우재와는 영상통화를 한 김종국. “형 결혼한다”는 말에 주우재는 “밤11시 반에 영상통화하더니 술 드셨나”며 폭소,“리액션 보기 영상 찍나,혹시 영혼 결혼식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주우재가 혼란스러워하자 김종국은 “이런 장난할 때 아니다”고 했다.주우재는 “혹시 사고 쳤냐 어떻게 받아들여야히자 혼란스럽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뭔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김종국이 “형이 결혼한다는 뭐 그러냐, 내가 왜 이 시간에 장난하겠나”고 하자 이제야 현실을 자각한 주우재는 “오마이갓, 믿을 수 없어 진짜네 이거?”라며 “100% 뻥인 줄 알았는데 너무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쇼리에게도 청첩장을 전했다. 쇼리는 “차로 조용하게 부르길래 내가 뭐 실수했나 싶었다”며 “헬스장이랑 결혼하냐”며 폭소,“너무 축하한다 유뷰월드로 어서와라, 웰컴투 유뷰월드”고 외쳤다. 특히 쇼리는 “형수님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축하한다, 근데 연예계 계신분이냐”며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왜 수사를 하냐, (연예계 종사자) 아니다”며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