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성우 하나에 나츠키(탄지로 역), 시모노 히로(젠이츠 역)와 국내 스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가수 소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30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씨스타 소유가 성형설을 종결시켰다.
11일 '소유기' 채널에는 "소유, 성형했다?! 논란 종결시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민낯으로 카메라앞에 선 소유는 "오랜만에 생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이유는 제가 십이층이라는 프로그램 나갔을때 제 메이크업에 대한 반응이 엄청 좋더라. 궁금하다고. 제가 그렇게 색조 소개 하고싶다고 얘기 많이 했는데 그래서 이 기회에 알려드리면서 저만의 꿀템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게 있더라. 사람들이 요즘에 제가 살이 많이 빠졌지 않나. 그러니까 어떻게 살만으로 저러겠냐고 하더라"라고 성형설을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근데 기분 나쁘지 않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제가 오늘 생얼을 보여드렸는데 생얼은 다르죠? 옛날이랑 똑같죠?"라고 웃었다.
특히 소유는 "입술 필러 얘기하는 분들 계시더라. 없습니다. 입술은 공사하지 않으면 똑같다. 제가 립 키우는건 예전에도 많이 말씀드렸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수 있으니까"라고 거듭 해명했다. 이후 소유는 자신의 메이크업 과정을 모두 공개하며 사소한 팁까지 공유했다.
[사진]OSEN DB.
또 그는 "저번에 어떤 프로그램 나갔는데 아시는 게스트분이 나왔는데 저한테 조용히 물어보시더라. '나 물어볼게 있는데 물어봐도 돼?' 해서 '네' 했더니 핸드폰으로 쳐서 물어보시더라. '입술 어디서 했어?'라고 하셔서 '저 안했다. 화장 지우면 없다. 이거 다 만든거다'라면서 보여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댓글에 보면 입술이 되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던데 하는데 그런 날은 제가 입술을 못 그린거다. 제가 입술 그리는거 실패한거다"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요즘에 댓글 정말 많더라. '얼굴 싹 다 갈아엎었네' 이런 말들이 이는데 그걸 볼때마다 기분이 너무 ㅈ좋다. 내가 살을 잘 뺐구나. 근데 확실히 살 빠지면 이목구비가 또렷해지지 않나. 눈은 메이크업쌤이 되게 좋아하는데 살빠지면 눈 홀이 들어간다. 스태프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피곤하면 피곤할수록 홀이 더 들어간다. 'PDA'때 사진 보면 약간 찌그러져있는거 보이냐. 힘들어서 눈이 들어간거다. 그래서 이때 점점 더 들어가니까 여기서 더 들어가면 안된다 했다. 오늘은 홀이 안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성형에 대해서 많이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다. 예쁘게 봐 주셔서. 저는 이렇게 화장으로 변신하고 내가 입술에 자신 없다 하는 분들 제 입술 따라해봐라. 보면 엄청 커졌다. 반을 키눴다. 화장으로도 속일수 있다. 근데 계속 발라줘야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