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9월 타율 4할' 이정후vs'복귀 후 침묵' 김혜성…LAD vs SF, 물러설 수 없는 주말 3연전 '주목'

OSEN

2025.09.11 19: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두 절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와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난다.

13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주말 3연전이 열린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사수를 위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와일드카드 진출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최근 타격감을 되찾은 이정후와 복귀 후 침묵 중인 김혜성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이정후는 9월 타율 4할이 넘는다. 30타수 13안타 1홈런 4타점, 타율 4할3푼3리 활약을 펼치면서 ‘가을야구’를 목표로 하는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애리조나에 3-5로 패했다. 2연승이 멈췄다. 이정후도 침묵했다. 하지만 최근 이정후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다. 최근 13승 4패의 상승세다. 

이정후의 반등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도 활력을 되찾아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는 중이다. 반면, 김혜성은 지난 9월 초 부상에서 복귀한 후 현재까지 안타 1개, 볼넷 1개, 도루 1개를 기록, 타율 7푼7리로 저조하다. LA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혜성도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sunday@osen.co.kr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 '코리안 데이'였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이날 김혜성은 8번 유격수로,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가 총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리자, 김혜성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LA 다저스 김혜성과 2루에 안착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3.02 / [email protected]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막바지 순위 경쟁이 한창이다. LA 다저스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절대 강자였으나 11일 기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직전 콜로라도와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꺼져가던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중인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뉴욕 메츠가 주춤한 틈을 타 격차를 두 경기 차로 좁혔다. 다만, 신시내티 레즈 역시 메츠와 두 경기 차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처지에서는 이번 다저스와 3연전이 매우 중요하다.

지구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LA 다저스는 이번 3연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클레이튼 커쇼,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샌프란시스코는 1차전 선발로 저스틴 벌렌더를 예고했고, 이후 선발 투수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치열한 순위 다툼 중인 두 팀의 주말 3연전에서 웃을 팀은 어떤 팀일까?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