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효리, 선물 다 거절했지만 3천원에 마음 돌렸다.."마음 깊어"

OSEN

2025.09.12 00: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효리는 12일 자신의 SNS에 “머리끈도 챙기지 못하고 수련간 날이면 선생님은 늘 어딘가에 머리끈을 챙겨두셨다가 건네주시곤 하셨다. 그마저도 없을 때는 선생님 머리에 있는 고무줄을 빼주시곤 하셨는데…”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효리는 “어제 받은 마음 깊은 선물을 보니 선생님 생각나는 아침. 오늘도 샨티”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효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정색 머리끈이 담겨 있는 통 세 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잡화점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요가 수업을 하고 있는 이효리에게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효리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며 직접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요가원 오픈 소식에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과 서장훈 등이 큰 화분을 선물하기도 했고, 이후 이효리가 선물이나 협찬 제의를 모두 정중히 거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선물에 이효리도 추억을 떠올리며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을 했지만, 최근 서울로 이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이효리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