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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300억' 부동산 큰 손 됐다, 압구정 전세 15년 버티고 펜트하우스 건물주 [핫피플]

OSEN

2025.09.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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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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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강남 부동산 큰 손이 됐다. 

13일 한 매체는 부동산등기부등본과 건축인허가 통계 등을 빌려 유재석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본인 명의 땅에 지하 3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짓고 있다고 보도했다. 

'근린생활시설'로 신고된 건물은 대지면적은 573.7㎡(173평), 연면적은 1653.55㎡(500평)로,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2월께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업계은 사옥 등 임대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유재석은 지난 2023년 11월 '제이에스607(JS607)'이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사업자 등록도 마쳤다고. 

논현동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 수요가 많은 곳이다. 유재석이 속한 안테나 사옥을 비롯해 나영석 PD가 속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등이 위치한 곳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대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대지면적 275.2㎡(83.2평) 토지를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82억 원에 산 토지에는 20년 넘은 4층짜리 다세대주택이 있었으나 유재석은 임차인을 모두 내보낸 뒤 두 필지를 합해 새 건물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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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예능인 출연료 1위로 줄곧 거론되던 인물이나, 부동산 투자와는 거리를 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MC'로 거듭난 '무한도전' 출연 시절에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에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그러나 공사 중인 논현동 해당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부동산계 큰 손으로 거듭났다. 200억 원이 넘는 부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은 물론 인근에 지어진 신축 고급 주택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사들였기 때문. 이 밖에도 그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2차 전용 19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물론 넷플릭스 새 예능 '유재석 캠프'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소속사 안테나의 대주주이며, 안테나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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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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