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종합 2위' 쾌거
OSEN
2025.09.12 17:43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들이 참가해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남녀부 경기를 치렀다.
우석대학교 복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생활체육학과 한완희(-85kg급·4년)와 최수민(-70kg급·4년)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두 선수 모두 결승전에서 강호 용인대학교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생활체육학과 신재한(–85kg급·3년)·홍지성(-60kg급·3년)·문현빈(-90kg급·2년)·김정오(+90kg급·1년) 학생이 은메달을, 김성한(-55kg급·2년)·최규인(-80kg급·1년)·조성현(-65kg급·1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윤범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도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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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