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패션 조언을 해준 강균성에 대한 사실을 폭로했다.
1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초대받은 박서진이 패션 조언을 얻고자 지상렬과 백지영의 소개로 강균성을 찾았다. 강균성은 자신만의 멋으로 꾸며둔 이태원 자택에서 여러 가지 소품과 의상을 보여주며 박서진의 패션 감각을 일깨웠다.
강균성은 집안에 둔 헬맷들로 오토바이 애호가라는 게 밝혀졌다. 박서진은 “강균성이 왜 오토바이를 타는 줄 아냐. 형이 혼전순결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면서 “그거가 끓어오를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가셔서 잠재우고 오신대요”라며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박서진은 강균성의 드레스룸에서 강균성으로부터 “서진이는 올해 연예대상 받고 싶은 상 있냐”라며 질문을 받았다. 박서진은 “그냥 주시는 상 아무거나 받고 싶다”라고 말했으나 김용명은 “작년에 찬원이 대상 받았는데 너도 올해 대상 어떠냐”라며 부추겼다. 박서진은 화들짝 놀라 고개를 저었다. 백지영은 “그러면 우수상 가자”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그제야 배시시 웃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