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신기루, '비키니 화보' 제안받았다 "조롱인줄..뚱녀 페티시 늘었나"

[OSEN=이대선 기자]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코미디언 신기루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10.14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비키니 화보를 제안받은 근황을 전했다.

13일 신기루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김우경 작가한테 잘 나가는 잡지사에서 신기루 비키니 화보 문의. 조롱인 줄 알았는데 소속사 측에도 문의한 듯"이라며 김우경 작가가 받은 문자 내용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캡처본에 따르면 한 매거진 에디터는 김우경 작가에게 "유튜브 보다가 여쭤볼 게 있어서요. 혹시 신기루님 비키니 화보 저희와 함께 찍는 것 어떠세요?"라고 제안을 건넸다. 뿐만아니라 소속사 JDB엔터 부대표 역시 신기루에게 비키니 화보 문의가 왔었다고 알렸다.

이를 본 신기루는 "뚱녀페티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듯"이라며 "그 와중에 김우경은 자진해서 레거시 미디어 외 명함 돌리면서 다니겠다고 명함 판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사 데이트, 분쟁 조율, 철거, 떼인 돈 업무 문의만 쇄도할 듯 (심지어 저 중 실제로 있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기루는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를 운영 중이며 현재 디즈니+ 예능 '배불리힐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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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