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아뿔싸! 두산 양의지, 타격왕 도전 하는데 1군 말소라니..."무릎 타박 및 부종, 3~4일 간 회복 집중" [오!쎈 창원]

OSEN

2025.09.13 23:22 2025.09.13 23: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창원, 이석우 기자]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장 10회초 1사 1,3루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장 10회초 1사 1,3루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9.05 / [email protected]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타격왕을 향해 나아가던 두산 베어스 양의지(38)가 결국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의지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의지는 전날(13일) 창원 NC전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그런데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쓰러졌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몸쪽 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둘렀지만 빗맞은 타구가 왼쪽 무릎을 직격했다. 

결국 양의지는 제대로 걷지 못한 채 경기에서 빠져야 했다. 당시 구단은 "보호차원에서 교체됐고 아이싱 치료 중으로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구단은 14일, "양의지 선수 좌측 무릎 타박통 및 부종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히며 "3~4일간 회복 및 치료 진행하며 상태 변화 체크 후 기술 훈련 스케줄 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OSEN=조은정 기자] 두산 양의지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두산 양의지 /[email protected]


그러나 하루가 지나고 양의지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무릎 상태가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닌 듯 하다. 후반기 41경기 타율 4할4리(151타수 61안타) 7홈런 31타점 OPS 1.082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던 양의지다. 

후반기 맹활약으로 양의지는 타격왕 경쟁에 합류했고 시즌 타율 3할3푼8리(447타수 151안타)로 타율 1위에 올라 있다. 잠시 주춤한 롯데 빅터 레이에스를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레이예스는 타율 3할3푼(531타수 175안타)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포수로 726이닝을 소화하면서 ‘본업’까지도 충실하게 한 양의지다. 포수 골든글러브 기준(수비이닝 720이닝 이상 소화)을 충족한 만큼, 타격왕과 함께 다시 한 번 포수 골든글러브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 정규시즌 막판 불의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타격왕 경쟁에 먹구름이 끼었다.

두산은 이날 양의지를 말소했지만 추가 등록은 없다. 포수진은 김기연과 박성재로 꾸려나갈 전망이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장 10회초 1사 1,3루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09.0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5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로건이, 방문팀 두산은 잭로그가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연장 10회초 1사 1,3루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 안타를 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5.09.05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