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또 한 번 ‘황금골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주연 배우 전종서는 이환 감독, 배우 한소희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했다.
이번 레드카펫에서 전종서는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 잘록한 허리와 대비되는 발달된 골반 라인이 돋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OSEN DB.
특히 지난해 ‘레깅스 시구’ 이후로 ‘황금골반’ 수식어를 갖게 된 전종서는 이번에도 우월한 보디라인을 선보이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패드(골반뽕) 사용 의혹을 정면으로 불식시켰다. 노력으로 다져온 ‘찐 골반 여신’임을 다시 입증한 것.
콜라병 실루엣을 연상케 하는 몸매와 당당한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장악한 전종서는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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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밑바닥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전종서는 극 중 ‘도경’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좋은 시나리오와 동료, 감독님, 제작진이 모두 맞아떨어지는 환경에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Y’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