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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차 배우' 父 후광 없었다…이신향, 24년 전통 대학로 연극 캐스팅 [핫피플]

OSEN

2025.09.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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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방송화면 캡처

OSEN DB,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철민의 딸 이신향이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에 캐스팅됐다.

최근 소속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신향은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에 출연한다.

이신향은 1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버지 이철민의 도움 없이 오디션에 임해 배역을 따냈다는 후문으로, 관록이 깊은 연기자이자 아버지의 후광 없이 연기자 데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신향이 출연하는 ‘스페셜 보잉보잉’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대학로스타릿홀에서 공연하는 연극으로, 미모의 스튜디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둔 바람둥이 조지섭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이다.

‘스페셜 보잉보잉’은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공연하며 사랑받은 프랑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손남목 연출이 번안과 각색을 통해 소개해 24년간 대학로에서 사랑 받고 있다.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이신향은 극 중 과할 정도로 애교가 넘치는 러블리한 스튜어디스 이지수 역할을 맡는다. 최근 아버지 이철민과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에 출연 중이기도 한 이신향은 예능 출연과 연기자 데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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