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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결혼하자 했다"…2700만원 마련한 70대女, 알고보니
중앙일보
2025.09.14 09:02
2025.09.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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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은행 직원이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당할 뻔한 70대 여성의 피해를 막았다.
14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은행에서 해외 송금을 시도하려는 여성이 사기 피해자로 의심된다는 은행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70대 여성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을 퇴역을 앞둔 미군이라고 주장한 사칭범의 메시지를 받았다.
사칭범은 A씨에게 “결혼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고 싶다” “택배 비용과 귀국 경비가 필요하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홀로 살고 있던 A씨는 사칭범에게 270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은 범죄와 관련됐을 것이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로맨스 스캠 피해자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러나 A씨는 “내 남자 친구에게 내 돈을 보내겠다는데 왜 그러느냐”며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약 3시간에 걸쳐 A씨에게 로맨스 스캠의 개념과 유사 피해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를 막았다.
로맨스 스캠은 사랑을 뜻하는 ‘로맨스’와 사기를 뜻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피해자에게 장기간 메시지 등을 통해 감정적으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은 뒤 돈을 요구해 가로채는 사기 범행을 뜻한다.
서울청 관계자는 “적극적인 도보 순찰을 통해 평소 금융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한 결과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등을 사칭해 친분 및 신뢰를 형성한 후 투자를 유도하거나 배송비 등 대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구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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