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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쓰레기' 이준영 "이제 그만 싸우고싶다"..솔직 고백(펍스토랑)

OSEN

2025.09.1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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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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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준영이 앞으로 맡고싶은 역할에 대해 답했다.

15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영은 태권도 2단, 특공무술 2단, 합기도 2단까지 도합 6단의 무술 실력을 지닌 사실을 밝혀 고소영을 놀라게 했다. 고소영은 "실제 싸움도 잘하냐"며 "그래서 액션신같은것도 직접 다 소화하신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준영은 "맞다. 스턴트 배우님들 계시지 않나. 웬만하면 제가 다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에 고소영은 "그러다 다치기도 하지 않나"라고 걱정했고, 이준영은 "(상처) 몇군데 있는데 이거 보면 사실 기분은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고소영은 "약간 변태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작품 다 해서 다봤다. 특히 우리 아들이 그냥 '약한영웅'을 틀어놓고 갔다. 엄마 이거 보라고. 꼭 보라고. 거기서도 금성제를 제일 좋아하더라. 거기서 빌런으로 나오지 않냐. 빌런을 응원하기 쉽지 않은데 금성제를 계속 응원하고.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서 작품에 진짜 몰입해서 봤다. 그런 캐릭터로 봤는데 갑자기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떻게 된거냐. 완전의 극과극의 연기를 하는거지 않나. 처음에 어떻게 자기의 그런 모습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궁금해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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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은 "전 까지는 제가 아무래도 방송사의 작품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뭔가 욕도 사실 안 하게 됐다"고 말했고, 고소영은 "찰지게 잘 할수 있는데"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이준영은 "흡연장면이라거나 제재때문에 안되지 않나. OTT 시장이 열리면서 그런게 자유로워지고 D.P. 한준희 감독님이 절벽으로 밀어주신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고소영은 "저는 마스크걸도 봤다"며 "그때 거기서 나온거 아니냐. '(잘생긴)쓰레기'라는 별명"이라고 물었고, 이준영은 "맞다. 사실 그게 많이 셌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소영은 "그때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서 하니까. 앞으로 하고싶은 역 있냐"라고 궁금해 했고, 이준영은 "그만 싸우고 싶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소영의 펍스토랑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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