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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군행 충격’ 152억 115억 78억 56억 두산 FA 4인방 전멸 왜? 남은 12G 아기 곰들로 유종의 미 노린다

OSEN

2025.09.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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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5일 일본 미야자키 히나타 히무카 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이 진행됐다.두산은 이날 팀 훈련으로 전열을 정비한 뒤 26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스프링캠프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두산 김재환, 양의지, 양석환, 정수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25 /jpnews@osen.co.kr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5일 일본 미야자키 히나타 히무카 스타디움에서 두산 베어스 2차 스프링캠프 훈련이 진행됐다.두산은 이날 팀 훈련으로 전열을 정비한 뒤 26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스프링캠프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두산 김재환, 양의지, 양석환, 정수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2.2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원정팀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김재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4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원정팀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두산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김재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OSEN=잠실, 조은정 기자]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어빈,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사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0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어빈,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사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조성환호가 남은 12경기 아기 곰들을 앞세워 유종의 미를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경기가 없는 15일 외야수 김재환, 정수빈, 투수 김민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세 선수 모두 특별히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두산 관계자는 OSEN에 “특이사항은 없다. 재정비 차원의 말소다”라고 밝혔다. 

정수빈은 최근 10경기 타율 1할의 부진 속 시즌 타율이 2할6푼1리까지 떨어졌다.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김재환은 발가락 미세골절에서 회복해 지난 4일 조성환 감독대행의 부름을 받았으나 6경기 타율 1할8푼8리 1홈런 2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3일 창원 NC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투수 김민규는 14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되며 2군행을 통보받았다. 

두산은 정수빈, 김재환의 말소로 고액 연봉을 받는 이른바 FA 4인방이 모두 1군에서 사라졌다. 15일 오후 기준 타격 1위(3할3푼8리)에 빛나는 주전 포수 양의지는 좌측 무릎 타박통 및 부종으로 지난 14일 1군 말소됐고, 주전 1루수 양석환은 극심한 타격 부진과 함께 7월 27일 2군으로 내려간 뒤 50일이 넘도록 퓨처스리그 신세를 지고 있다. 

정수빈은 2021시즌에 앞서 6년 총액 56억 원에 두산 원클럽맨을 선언했다. 내년 계약 만료다. 2022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15억 원에 두산과 도장 찍은 김재환은 올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되며, 양의지는 2023시즌에 앞서 4+2년 최대 152억 원, 양석환은 2023시즌을 마친 뒤 4+2년 최대 78억 원에 두산과 FA 계약했다.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 정수빈, 양석환, 이영하, 김대한, 이병헌이 19일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스프링캠프 인원은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단 44명 등 총 57명이다.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이 참가한다. 신인 중에서는 1라운드 지명자 내야수 박준순과 3라운드 지명자 투수 홍민규가 이름을 올렸다.두산 정수빈, 양의지, 양석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19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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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중심을 잡아야할 형들이 모두 사라진 두산. 이제 남은 12경기는 두산의 미래를 책임져야할 아기 곰들이 이끈다. 실제로 조성환 감독대행은 이러한 의도와 함께 최근 감이 좋지 않은 베테랑들을 1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초 감독대행 부임과 함께 과감한 리빌딩으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기에 시즌 마무리 또한 이들과 함께 하며 향후 마무리캠프 및 내년 시즌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신예들이 대거 1군 엔트리에 포진해 있다. 야수진은 오명진, 이유찬, 김동준, 박준순, 안재석, 김민석, 홍성호, 마운드는 김정우, 박신지, 김택연, 윤태호, 최민석, 양재훈 등이 바로 이들이다. 지난 6월만 해도 두산 팬들에 낯선 이름이 대부분이었으나 시즌 종료를 눈앞에 둔 지금 어느덧 1군이 익숙한 선수들이 됐다. 비록 순위는 9위로 처져 있으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조성환호의 성과로 꼽힌다.

그렇다고 베테랑들이 아예 시즌을 마감한 건 아니다. 양의지는 부상 회복 후 1군에서 타격왕 경쟁을 계속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수빈, 김재환도 열흘을 채운 뒤 복귀한다면 4경기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 그 때까지 아기 곰들이 마음껏 그라운드를 누비며 다음 시즌 전망을 밝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최민석, 방문팀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오명진과 안재석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5.08.2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두산은 최민석, 방문팀 KT는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오명진과 안재석이 수비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25.08.2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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