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9월20일 결혼" 김병만, 드디어 날짜 잡혔다..족장 아닌 가장으로! ('조선의 사랑꾼')

OSEN

2025.09.15 14:4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병만, 아들 똑이와 첫 외출 공개…“이제 숨지 않고 함께할 것”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 사랑꾼 달인 김병만이 아들과 단둘이 외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결혼날짜를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깜짝 결혼날짜를 공개했다. 

이날 김병만이 아들 똑이와 첫 외출을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왔던 만큼 패널들은 “한 번도 아들과 단둘이 외출한 적이 없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병만은 들뜬 표정으로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싶었는데, 애들은 항상 아내와만 놀았다. 오늘은 나랑 처음 가는 거다”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도 어릴 때 아빠와 추억이 많지 않았다. 이제 가족과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시선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마음도 털어놓았다. “주위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 먹었으니 이제 숨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아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똑이가 “좋아?”라고 묻자 김병만은 “좋아”라고 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날 외출 중 지나가던 사람들이 김병만을 알아보자 아들에게도 관심을 보이자, 그는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받아쳤다. 패널들은 “이제 아들을 당당히 공개하는구나”라며 뭉클해했다. 제작진 역시 “자연스럽게 ‘제 아들이에요’라고 소개할 때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아들이니까, 제 피니까. 이제 마음 먹었으니 터놓고 소통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병만은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결혼식 날짜를 공개하며 “9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히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족장 김병만 아닌 가장 김병만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내며 그의 새로운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김병만은 2010년 전처 A씨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2년부터 별거를 시작했고, 2019년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해 2023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과정에서 전처 측은 김병만의 상습 가정폭력을 주장하며 형사 고소를 제기했으나, 경찰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에서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김병만은 2010년 7살 연상의 A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당시 9살이었던 A씨 소생의 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한 바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전처의 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파양 청구 소송을 인용 판결했다. 전처와의 가정을 정리한 김병만은  현재 아내 사이에선 친자식 둘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