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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출연도 희망”..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로 EBS 장수 프로 노린다 [종합]

OSEN

2025.09.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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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 김민지 PD, 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 김민지 PD, 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OSEN=종로, 김채연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시즌제를 벗어나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지 PD와 함께 서장훈, 장예원이 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올 상반기 시즌1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으며, ‘이 시대의 진짜 부자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만장자들의 화려한 자산 뒤에 숨은 빛나는 가치관과 철학, 그리고 책임과 나눔의 실천까지 담아내며 ‘진정한 부(富)’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정규 편성에서는 ‘2조 거인’ 서장훈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로 ‘텐션 요정’ 장예원이 합류해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장훈의 날카롭고 직관적인 화법과 장예원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백만장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이날 먼저 김민지 PD는 정규 편성에 대해 “아무래도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정규 편성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2명의 백만장자의 삶의 철학이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영향을 주신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장훈 역시 “먼저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고, 그리고 EBS 굉장히 감사드린다. 제작진들에도 감사드리고, 나와주신 백만장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맡아서 했는데, 이게 정규 편성이 되고 오래되고 이런 일에 제가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 중에 장수 프로그램이 많다. 이웃집 백만장자도 300회 정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편성이 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시즌1과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냐는 물음에 그는 “정규가 됐다고 해서 제가 달라질 것 없다. 파격적인 모습은 없고, 제가 늘 해왔던 대로 진심을 다해서 그분들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장예원은 섭외 연락을 받고 1초의 고민 없이 출연에 응했다고. 그는 “일단 저는 12편을 시청자로서 너무 재밌게 봤다. 티저 보고 장훈 선배한테 연락할 정도로 애청자였는데 합류하게 될 줄 몰랐다”면서 “제가 선택했다기 보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할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 5년이 됐는데 늘 서장훈 씨랑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싶다고 말을 했다. 그동안 너무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기회가 없을 수 있나’ 했다. 이번에 합류할 수 있어서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서장훈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장예원은 “제가 보는 프로그램,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결이 장훈 선배와 같아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제 판단이 아닐수도 있고, 호흡이 안맞을 수도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맞아서, 생각 이상으로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선배는 굉장히 묘한 매력이 있는 분이다. 뭔가 부탁했을 때 안해줄 것 같으면서도 해주시고, 까불거리고 짓궂은 장난도 유연하게 받아주시는 걸 보면서, 훨씬 선배가 웃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같이 해보니까 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계신지 알게 됐다. 제가 궁금한 질문을 백만장자 분들께 해주시고,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 그때마다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선배가 제작진들의 선택을 받는지 제가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예원,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예원,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서장훈은 자신의 이름을 건 타이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서장훈은 “요즘에 이름 거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감사하게도 피디님과 EBS에서 제 이름을 걸어서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뭐라고 할까. 너무 감사한 마음인데, 특별히 이름을 잘 안거는데 걸려있어서 더 큰 부담감은 느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서장훈은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녹화를 하면서도 참, 배울 점이 많고 저도 새로운 어떤 세상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녹화할 때마다 기다려지고, 기대가 된다.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분들의 좋은 배울 점들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할 수 있을까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서장훈이 이렇게 다작의 프로그램,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장훈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제 필살기는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백만장자 분들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마음이 전해졌을때 백만장자 분들이 더 심도있는 얘기를 해주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무엇보다도 진심이 중요하고,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는 제가 사실 예전에 어린 시절부터 아주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제 습관은 제가 깨어있는 시간에 일을 하지 않을땐 늘 뭔가를 찾아보고, 새롭게 알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이동하는 시간이나 중간에 비는 시간에 쉬지않고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 김민지 PD, 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 김민지 PD, MC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구체적으로 서장훈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예를 들어 백만장자의 정보도 한정적으로 오기 때문에, 하면서도 제가 그분들의 여러가지 히스토리를 찾아본다. 평소에도 여러가지 것들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찾아보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그게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서장훈은 “요즘 제가 여러 예능을 한다. 정말 다른 방송인과 저는 기본적으로 출발점부터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저보다 다들 훨씬 뛰어난 분들이고 하다. 제가 그런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다른 것보다 솔직하고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진심을 담는구나’ 생각이 드시게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솔직히 피곤할 때도 있지만, 매 녹화에 제 진심을 담아서 정말 진정성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노력을 언급했다.

김민지 PD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백만장자와 정규 편성 뒤 섭외된 백만장자 차이에 대해 “시즌1에는 파일럿 성격이 강했다. 이 과정 끝에서 이런 부자, 저런 부자였으면 좋겠다는 피드백도 있지만 그 끝에 방향성과 지향점이 뾰족해졌다”면서 “정규편성 섭외를 하고 있는데 화수분처럼 발굴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좋게 보시고 지역사회에서 추천해주시는 분도 있다. 굉장히 감사한 반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의 백만장자는 재벌 총수, CEO와 거리가 멀다. 저희가 주목하는 백만장자는 우리 곁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미처 알지못했던 숨은 백만장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성공을 거두신 좋은 어른, 부자들이 있었다. 지속하는데 어려움은 없다는 내부적인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서장훈이 기자간담회에 임하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서장훈이 기자간담회에 임하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김 PD는 “이 프로그램은 ‘누가 진짜 부자인가’가 프로그램의 대질문인데, 진정한 가치는 나눔에서 온다. 공통적인 말씀이 ‘내 성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올 수 있었고, 그 나눔을 사회에 베풀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다. 나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부자의 모습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치를 베풀고 있는 부자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하고 있고, 그런 것을 시청자분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제가 첨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저희는 유명 대기업 오너 분이나 유명 CEO 분들도 언제나 환영이다. 우리는 혹시 출연을 괜찮은데, 망설이고 계시다면 언제나 출연을 바라시겠다. 구체적인 자산 액수를 따지고 이러지 않는다. 아무 걱정 마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예원도 “출연하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늘 있다. ‘저는 백만장자가 아닌데’ 하시는데, 저희가 말하는 개념은 정말 인생 얘기를 들으면서 얻는 게 그만큼 크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쓴다. 걱정하지 말고 나가보고 싶다, 얘기해보고 싶다는 분들은 편하게 EBS로 연락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장훈은 “시청자분들이 굉장히 유명하신 회장님의 삶도 궁금해하신다. 프로그램을 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이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5.09.16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 클럽홀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17일(수)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MC장예원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야의 ‘백만장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C 장예원이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서장훈이 장수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을 전하면서, 추후 섭외될 ‘백만장자’ 중에 연예계 동료들이 섭외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섭외될 동료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서장훈은 “사실 연예계에도 굉장히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근데 과연 그분들이 여기에 본인이 백만장자로 나오실 지가 걱정이 되긴 한다”고 솔직한 멘트를 뱉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분들은 다 아시는 연예계 대형 기획사 대표님들, 그런 분들은 한번 모시고 싶은데 안하실 것 같다. 그래서 별로, 제가 없는 말은 안하는 편이라. 연예인도 정말 부자고 그렇다고 해도 안나오실 것 같다. 언젠가 특별 회차나 스페셜하게 그런 분도 모셨으면 좋겠다”면서도 “근데 안나오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민지 PD는 “저는 300회를 넘어 3000회까지 갔으면 정말 좋겠다”고 염원했고, 서장훈은 “3천회가 넘으면 제가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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