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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김영대, MAMA 시상식 겨냥? "노래로 무대 서고파" [Oh!쎈 현장]

OSEN

2025.09.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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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됐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뱅 이선빈과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한다.배우 김영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서울 상암 MBC에서 진행됐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 드라마로 뱅 이선빈과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출연한다.배우 김영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영대가 '전직 가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 오다영PD가 참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 연출 오다영 정훈)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김영대는 전직 가수이자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준비에 대해 “함지우의 현직은 최연소 이사다. 그 전 직업은 망한 인디 가수 출신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그런 역을 맡았을 때, 기본적으로 이 친구는 악기는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기타를 다시 들었는데 장면에 드럼 치는 씬이 나오는 거다. 그래서 드럼은 또 따로 쳐보고, 녹음도 하러 다녔다. 노래가 출중한 편이 아니라"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자 이선빈은 "제가 이번에 영대 목소리와 노래를 듣고 확실히 깨달았다. 나는 영대에서 모든 면에서 지는구나. 외모, 노래 실력. 여러 가지 두루두루"라며 "정말 노래가 좋았고, 장면을 살려줬다. 흘러나왔던 OST에도 영대 씨 목소리가 녹여져 있다. 좋은 노래가 많아서. 좋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 역시 "(김영대의 노래를) 정식 풀 버전은 못 들어봤는데, 선빈 씨가 들어보고 불러야 해서. 그 노래가 너무 좋고 잘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라며 "음원 차트를 노리는 거 같다. 마마 시상식 가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김영대는 현재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해 "제가 학창시절에는 노래도 좋아하고 밴드도 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이뤄지니까. 막상 해보니 재미있더라"라며 "제가 감히 낼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하면 너무 좋겠지만. 저도 경험을 쌓으면 해볼 수 있으면 좋아서. 이런 무대를 다시 서보면 어떨까 싶다"라며 음원 발매의 꿈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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