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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적 부진한데..이영애, 26년만 복귀 이유? "믿어도 된다"(은수좋은날)[Oh!쎈 현장]

OSEN

2025.09.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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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일 첫 방송 예정인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배우 이영애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일 첫 방송 예정인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배우 이영애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26년만에 KBS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는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일단 재미있었다. 두번째로 저 또한 평범한 집에서는 가정 주부다. 평범한 가정 주부의 현실 속에서 마약가방을 앞에 두고 사람이 얼마나 나약해질수있고 수많은 갈등과 고민과 여러 감정이 앞설 것인가. 가족의 해체를 앞두고 있는데, 이게 먼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조금씩. 크나큰 파장 일으키고 있는 현실 문제라 같이 고민해보고 드라마로서 무겁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게 재밌게 감독님이 만들어주셨다. 보시면서 같이 고민하고 재밌게 드라마도 보실수 있겠다 싶어서 이 작품을 했다. 꼭 주의깊게 관심있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S 드라마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BS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 전 작품에 비해서 이 역할이 가정주부다. 가정을 가장 지키고싶어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부 역할이다. 편안하게 접근해보고 싶었다는 장점이 있었다. 작품이 재밌고 완성도가 높았다. 감독님도 말씀하셨듯이 KBS에서 올 한해 가장 밀어주는 드라마기도 하고. 그래서 하반기에 여러분께서 집중도 있게 관심 있게 보실수 있는 작품일 것 같아서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하고 저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봤다. 믿으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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