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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으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에 군대표단을 파견해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벨라루스에서 열린 '자파드(서쪽) 2025' 훈련 현장에 브라이언 슈프 미국 공군 중령을 포함해 최소 2명의 미군 관계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이들을 직접 영접하면서 "최고의 관람석을 제공해 드리겠다"며 환영했다. 이에 슈프 중령은 흐레닌 장관과 악수하며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자파드 훈련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2009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미국이 이 훈련에 군 대표단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에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와 헝가리, 중국,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 총 23개국 대표단이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boris_rozhin·infantmilitario·RVvoenkor·УС·conflictstracker·rybar·tass_agency·zvezdanews·rian_ru·rt_russian·X @ShubhamPathakIN·@front_ukrainian·@HansMahncke·사이트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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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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