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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눈물 유발’ 단독 콘서트 개최..‘섬총각 영웅’ 시즌2 예고하며 종영[종합]

OSEN

2025.09.1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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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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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임영웅과 찐친들이 소모도 주민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과 찐친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임영웅과 찐친들은 섬생활을 정리하며 섬마을 콘서트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임태훈과 찐친들은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20인분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임태훈은 자장면과 유린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고 임태훈의 명품 칼 썰기와 춘장 만들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유린기 소스용 재료를 만들던 임영웅은 '노동요'로 신곡을 들려주겠다고 나섰다. 임영웅은 “좋아하는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이다. 9시간째 답장이 안 와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다. 슬픈 가사다”라고 신곡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노래를 들은 궤도는 “뇌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것이다. 상대와 나 사이에서 권력적 우위를 점하고 싶은데 그걸 못해서 힘들어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상대가 하는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말을 해도 까먹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못 한다. 사랑이 식었냐고 물으면 그때는 식었다고 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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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음식은 마을회관으로 보내졌다. 마을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며 행복해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자장면을 챙겨 어머니들 사이에 착석, 능청맞은 대화를 하며 어머니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식사가 끝나자 임영웅이 가수 본업으로 돌아왔다. 임영웅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간다. 첫날부터 저희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섬에 계신 분들을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 아버님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항구의 남자’를 불렀다. 이어 “두 번째 곡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게 딱 어울리더라. ‘엄마의 노래’라는 곡이다”라며 ‘엄마의 노래’를 열창했다. 진심 어린 노래를 들은 어머니들은 붉어진 눈시울을 닦기 바빴다.

주민들의 "앵콜"이 쏟아졌고, 임영웅의 뒤를 이어 허경환 또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고향이 그리워질 때쯤 돌아오겠다'라는 자막으로 시즌 2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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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섬총각 영웅’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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