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500회 '아는형님'에 대세 '이숙캠'까지..JTBC=예능 스테디셀러 명가

OSEN

2025.09.16 07:0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JTBC가 ‘예능 스테디셀러 명가’의 입지를 굳힌다.

JTBC가 스포츠, 상담, 여행, 버라이어티까지 다양한 ‘맛’의 장수 예능을 통해 ‘오리지널 IP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방송계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500회 장수 예능 ‘아는 형님’부터 신흥 강자 ‘이혼숙려캠프’, 스포츠 예능의 원조 ‘뭉쳐야 찬다’ 시리즈, 최장수 랜선 여행 예능 ‘톡파원 25시’까지 신선함으로 무장한 JTBC표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받으며 어엿한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안정적인 시청률부터 꾸준한 화제성, 눈에 띄는 디지털 성과가 이들의 공고함을 입증하고 있다.

명실상부 JTBC 간판 예능 ‘아는 형님’은 20일(토) 5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형님들과 전학생과의 만남이라는 세계관으로 JTBC 최장수 프로그램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는 형님’은 11년 차에 접어든 2025년에도 신선한 게스트 조합과 더욱 진해진 케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두 달간 비드라마 화제성 수치에서 총 4회 TOP10 진입에 성공하며 레귤러 프로그램임에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조사 기준). 500회를 맞이한 ‘아는 형님’은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현장 녹화를 통해 초심을 되새기며 새롭게 나아가고자 한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 또한 2019년 시즌1로 시작해 어느덧 시즌4, 7년 차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전설 스포츠 스타들의 모임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즌 1부터, 오디션 형식을 거쳐 예능 최초 11대 11 정식 축구 리그전을 창설한 시즌4까지 익숙한 포맷 속 새로운 변주를 계속 시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박항서 감독과 더불어 시우민, 이지훈 등 다양한 연예계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23일에는 관객들이 직접 뽑은 올스타전 멤버들과 함께 역대급 규모의 직관을 개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톡파원 25시’와 ‘이혼숙려캠프’는 파일럿 기간을 거쳐 JTBC 간판 레귤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다.    

‘톡파원 25시’는 해외여행이 어렵던 2022년, 해외 거주 중인 ‘톡(TALK)’파원들이 찍어온 영상을 통해 ‘랜선 여행’하는 컨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이후 해외여행이 가능해진 현재까지 삼여 년간, 이색 여행지부터 한 달 살기 정보 등 시청자들의 대리만족과 해외여행 팁을 책임지며 월요일 밤 대표 예능이자 ‘밥 친구’로 자리 잡았다.

1주년을 맞이한 ‘이혼숙려캠프’는 최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목요일 2049 타겟 시청률 1위를 다수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혼숙려캠프’는 파일럿 방송부터 다양한 사연과 더불어 변호사 상담, 심리극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통해 부부 상담 프로그램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부부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몰입하는 3MC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과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목요일 밤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의처증 부부’의 단일 클립이 조회수 18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JTBC는 “앞으로도 ‘최강야구’, ‘싱어게인4’, ‘대놓고 두 집 살림’, ‘당일배송 우리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