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손민수가 출산 장면을 보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우아기)에서 무려 네 쌍둥이 산모가 출연, 33주차 쌍둥이 임신한 아내 임라라를 둔 손민수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출산을 걱정했다.
이 가운데, 임신 28주 차에 출산을 앞둔 네쌍둥이 산모가 ‘출산특파원’ 단장 박수홍과 만났다. 무려 60만분의 1 확률을 뚫은 ‘네쌍둥이’ 산모. 네쌍둥이 산모는 시험관과 인공수정 등 임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던 끝에 세 아이를 임신했다. 그런데 셋 중 하나가 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되면서 이란성인 첫째와 둘째, 일란성인 셋째와 넷째까지 총 네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60만분의 1인 희귀 케이스였다.
그 사이. 산모의 배가 흔들렸다. 태동이 눈에 보일 정도. 이를 본 사유리는 “엄청 심각한 설사하는 느낌. 그겅 100배 아프다”구 전했다.
[사진]OSEN DB.
이 가운데 출산 당일 모습이 그려졌다. 사상 최다 2~30명의 의료진들이 투입된 상황. 의뢰진은 긴급회의까지 하며 회의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역대급 의료진의 협진이 이뤄진 대수술이었다.게다가 경보음만 울리는 수술실. 심지어 아이가 나오지않아 상복구 압박하여 다시 시도했다.
이어 둘째도 울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아이들이 울길 바랐는데”라며 걱정, 둘째도 인공호흡기를 달아야하는 상황이었다. 둘째도 신속하게 신생아 중환실로 이동해야했다.이어진 셋째 출산. 산모가 가장 걱정했던 셋째.다운증후군이나 염색체 이상 가능성이 컸기 때문. 하필 넷째 아래에 깔려있기도 한 상황이었다.
[사진]OSEN DB.
이를 모니터로 보던 박수홍과 패널들은 “왜 넷다 안 우냐”며 안타까워하는 모습. 예비 아빠 손민수는 눈시울을 붉혔다.손민수는 “산모 얼굴에 아내가 보여 남편은 밖에서 기다리는게 다니까 얼마나 힘들까 싶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우아기)’는 저출산 시대 속 소중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직접 조명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