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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NC 신재인-3순위 한화 오재원 뽑았다, 1R부터 파격의 연속…두산 김주오 깜짝 지명, 양우진 8순위까지 밀렸다

OSEN

2025.09.16 22:59 2025.09.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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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NC에 지명된 유신고 신재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NC에 지명된 유신고 신재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부터 모두의 예상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KBO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6 KBO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는 예상대로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천안북일고 우완 에이스 박준현을 지명했다. 

그런데 2순위 NC 다이노스부터 파격적인 지명이 시작됐다. 경기항공고 우완 에이스 양우진을 지명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야수 최대어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을 지명한 것이다. 신재인은 고교 통산 69경기 타율 3할4푼8리(224타수 78안타) 6홈런 65타점 56득점 23도루 OPS 1.024를 기록한 대형 유망주지만 3순위 한화의 지명 가능성만 거론됐을 뿐 2순위 NC가 지명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전무했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키움에 지명된 북일고 박준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키움에 지명된 북일고 박준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NC가 파격적인 선택을 하자 한화도 모두가 깜짝 놀랄 선택을 했다. 전체 2순위 후보였던 양우진이 아닌 외야수 최대어 유신고 오재원을 지명한 것이다. 오재원은 고교 통산 71경기 타율 4할2푼1리(228타수 96안타) 1홈런 45타점 83득점 57도루 OPS 1.102를 기록했다. 최고의 외야수로 1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전체 3순위 지명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KBO가 전면 드래프트를 시행한 이래로 전체 2순위와 3순위에서 모두 야수가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NC와 한화의 파격적인 선택은 모든 팀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 결과 1라운드 지명 판도가 완전히 흔들렸다.

두산은 전체 7순위로 마산용마고 외야수 김주오를 깜짝 지명했다. 김주오는 거포 외야수 유망주로 고교 통산 73경기 타율 3할5푼3리(207타수 73안타) 10홈런 59타점 73득점 28도루 OPS 1.098을 기록했다. 잠재력은 분명하지만 1라운드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신재인, 오재원이 예상보다 빠르게 지명이 되면서 두산도 승부수를 걸었다. 

전체 2순위 지명이 예상됐던 양우진은 전체 8순위(LG)까지 지명이 밀렸다. LG 차명석 단장은 양우진을 지명하면서 “이 선수가 우리까지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양우진의 지명을 기뻐했다. 양우진은 고교 통산 21경기(87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계속되면서 신인 드래프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두산에 지명된 마산용마고 김주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두산에 지명된 마산용마고 김주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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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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