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가수 박진영이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게 순금 160돈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공식 SNS에 "피디님 고맙습니다아아아아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영이 스트레이 키즈 전원에게 선물한 순금 액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KARMA'(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통산 일곱 번째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하는 뜻에서 박진영이 선물한 것.
스트레이 키즈는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일곱 개 앨범을 연속 1위에 진입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박진영이 선물한 순금 액자는 순금 75g으로, 약 20돈이다. 멤버들이 받은 액자 8개를 합치면 무려 순금 160돈에 달한다. 17일 기준 순금 160돈의 가격은 약 1억 280만 원이다. 박진영의 통 큰 선물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OSEN DB.
한편 박진영은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박진영은 지난 9일 개인 SNS 채널에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