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전 배구 선수 김요한이 동네 주민들과 친숙한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영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에서는 김요한의 과몰입 시간이 공개됐다. 김요한은 만화책, 요리에 과몰입 상태였다.
그는 한남동 주민으로, 한남동에 사는 주민들과 반상회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은 “동네에서 하는 반상회가 있다. 한남동 주민들끼리 마음이 맞으면 반상회를 한다”라며 주로 만나는 부부들을 소개했다.
김요한은 “반상회에 오는 부부들이 제가 연애를 하고 결혼했을 때 원하는 모습이라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갖춘 그를 보고 반상회 주민들은 김요한의 결혼을 걱정했다. 김요한은 “바쁘고 하다 보면 연애할 생각이 없는데, 지금 이렇게 커플들끼리 있는 걸 보면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반장은 “자만추로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 지적이고 미모가 뛰어난 분이었다. 그런데 소개팅을 실패했다”라면서 “보니까 우리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아재 개그를 하더라. 여자 분이 ‘고등학교 어디 나오셨냐’라고 하니까 ‘알파고 나왔는데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탄식을 불러 일으켰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