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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미모의 소개팅女에게 이 발언···이상형은 애니메이션 인물('과몰입클럽')

OSEN

2025.09.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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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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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배구 선수 김요한이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영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에서는 배구 선수 김요한이 등장했다. 김요한은 아침 7시에 자동적으로 눈을 떴다. 알람이 얼마 울리지 않았는데도 일어나서 바로 스트레칭 준비를 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삶의 균형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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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평균적으로 7시면 눈이 떠진다. 중학생 때부터 숙소 생활을 해서 그렇다. 11시에 자고, 7시에 기상을 한다. 23년 동안 루틴을 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언제부터 배구를 했는지, 그리고 그때도 키는 컸는지 물었다. 김요한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구를 했다. 그때는 키가 작았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 성장판 닫혔을 때 저는 계속 자랐다. 프로 입단하고서도 자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요한은 유독 아침 스트레칭에 공을 들이는 느낌이었다. 김요한은 “자다 보면 발이 침대 밖으로 나간다. 그러면 피가 쏠린다. 그래서 피로감이 더 있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하고 시작하면 개운한 게 다르다”라고 말했다. 기성품인 침대가 안 맞을 정도로 키가 큰 그의 일상은 조금 불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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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요한은 직접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만화책을 받으러 나갔다. 김요한은 “애타게 기다리는 연락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나가게 됐다”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요한은 “한남동 집에는 1,200권 정도 있고 본가에는 8,000권 정도 있다”라며 “제가 어린 나이에 운동을 하면서 반 친구들이 누가 있는 줄도 모르고 운동만 하는 거다. 그러니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래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 만화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도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김요한은 "저는 애니메이션 보는 것도 좋아한다. 유노윤호가 일본판 원피스 OST 부른 것도 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리에도 진심인 그는 각종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의 맛을 찾아가고자 여러 가지 레시피로 다양하게 요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를 보는 주변인들은 그가 하루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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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바쁘고 하다 보면 연애할 생각이 없는데, 지금 이렇게 커플들끼리 있는 걸 보면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주변의 의욕을 불태우게 만들었다. 반장은 “자만추로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 지적이고 미모가 뛰어난 분이었다. 그런데 소개팅을 실패했다”라면서 “보니까 우리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아재 개그를 하더라. 여자 분이 ‘고등학교 어디 나오셨냐’라고 하니까 ‘알파고 나왔는데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김요한에게 내내 호의를 보이던 채정안까지 기겁했다.

이어 김요한은 “나는 약간 고양이상에 지적이고, 그런 사람들을 좋아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여자주인공 같은 사람이 좋다. 인성 좋고 예쁘고 그렇다”라며 이상형을 밝혀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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