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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워너원’ 재결합 의지 활활 “멤버 軍 제대 후..특별 콘서트 열 것” (‘라스’)

OSEN

2025.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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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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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옹성우가 워너원 재결합 가능성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한 가운데 옹성우가 워너원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적응이 안 됐다. 다 중학생 친구들이 있고 막 ‘뿌잉뿌잉’ 하고 처음 했던 게 기억 난다. ‘국민 프로듀서님 사탕 받으세요’ 했다. 이걸 내가 어떻게 하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애들 너무 잘한다. ‘저장’하고. 이걸 내가 할 수 있나 걱정했는데 하다 보니가 하게 되더라. 어느 순간 제가 최강 애교를 하고 있다”라며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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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그때 초심을 지금도 잃지 않아야 하니까”라며 당시 프로듀서였던 이석훈이 했던 말을 언급하며 “‘남자지만 기분이 묘하네요’를 들었던 프리스타일 춤을 추겠다”라고 8년 만에 선보였다.

특히 옹성우는 워너원이 다시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저도 사실 그걸 당장이라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군복무 중인 친구들, 군대를 이제 가야하는 친구들이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저장 가야 되냐”라며 박지훈을 언급하자 옹성우는 이대휘, 강다니엘 역시 가야한다고 답했다.

다만 옹성우는 “몇 년은 지나야 특별 콘서트가 됐든 할 텐데 지금으로서는 당장 어렵다. 그래도 언제든 볼 수 있으니까”라며 재결합 의지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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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옹성우는 절친 신예은을 울리게 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경우의 수’ 드라마 찍으면서 신예은 배우랑 엄청 친해졌다”라며 “제주도에서 한 달을 촬영을 했다. 너무 친하니까 가끔 티격태격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다 밥 먹다가 다투게 됐다. 이야기하다가 ‘됐어. 그만 얘기해’ 라고 했는데 예은이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당황해서 ‘왜 울어. 미안해’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금도 신예은과 친하게 지낸다는 옹성우는 “예은이가 ‘내가 화가 나서 싸우는 건 괜찮은데 얘기하는데 말을 끊어버리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적이 있다. 이야기가 많이 격양되다 보니까 말을 끊어버렸다. 그러면 안 되는데”라고 다시 한번 미안함을 드러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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