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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어떻게 한화 선택 받았나…감격 3순위 지명, 외야 최대어 당찬 포부 남겼다 “이글스 팬들이 원하는 선수 될게요”

OSEN

2025.09.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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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1라운드 3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오재원이 향후 한화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남겼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을 뽑았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11순위까지 지명이 이뤄지는 가운데 2024년 구단 순위 역순인 키움-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KT 위즈-두산 베어스-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순으로 실시됐다.

1라운드부터 파격의 연속이었다. 고교 최대어 박준현(북일고)이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투수들의 상위 순번 지명이 예상됐지만, NC가 내야수 신재인(유신고)을 호명했고, 한화마저 외야수 오재원에게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 한화 구단은 “중견수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대야구 트렌드에 맞춰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뛰어난 컨택능력을 갖춘 오재원을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재원은 올해 고교 무대에서 타율 4할4푼2리(95타수 42안타) 1홈런 13타점 장타율 .653 출루율 .546 OPS 1.199의 화력을 뽐냈다. 지난주 마무리된 U-18 야구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뽐냈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지명 후 만난 오재원은 “이렇게 빠른 순번에 불리는 건 상상만 했다. 솔직히 1라운드 지명은 조금 기대했는데 3순위는 정말 예상 못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기쁘다”라며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인 거니까 한화에 가서 더 노력하고 몸을 만들어서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오재원은 신인 지명과 함께 현장에서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2026이 새겨진 오렌지 어센틱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의 정성에 감동한 오재원은 “다른 팀들 봤는데 이름이 안 적힌 유니폼이 대다수더라. 그런데 우리 유니폼은 이름이 다 새겨져 있는 걸 보고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 주신 게 느껴졌다.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오재원에게 자신의 강점을 묻자 “스피드, 수비 범위, 컨택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내가 그래도 작은 체구에서 파워를 갖추고 있다. 예전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라고 어필했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가지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가지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외야수 최대어답게 오재원은 롤모델로 현역 메이저리거와 KBO리그 최고 중견수를 꼽았다. 향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배지환과 두산 베어스 정수빈과 같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오재원은 “배지환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와 비슷하다. 고등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배지환 선수가 워낙 유명해서 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보면 볼수록 더 매력에 빠졌다. 정수빈 선수의 야구 센스, 수비도 닮고 싶다”라며 “꼭 저런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앞으로 팬들이 원하는 리더급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남겼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한화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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