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패티 라벨·메건 디 스탤리언과 함께한 완벽 컬래버 무대로 극찬을 얻고 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최근 OTT 플랫폼 Apple TV+의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KPOPPED'에 출연해 전설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아이코닉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KPOPPED'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팝스타가 한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영 전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빌리는 지난 29일 월드 프리미어로 선정되며 ‘KPOPPED’의 1화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빌리는 두 유닛으로 나뉘어 데뷔 65년 차 R&B·소울계의 전설 '패티 라벨(Patti LaBelle)'과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휩쓴 유명 아티스트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각각 호흡을 맞췄다.
먼저 시윤, 션, 문수아는 메건 디 스탤리언과 색다른 매력으로 'Savage'를 재탄생시켰다. ‘Savage’를 한국어로 표현한 가사를 포함, 전반적으로 빌리만의 컨셉추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적 해석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과감한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어 츠키, 하람, 수현, 하루나는 패티 라벨과 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Lady Marmalade'를 열창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Lady Marmalade’만의 화려한 분위기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경험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심을 홀렸다.
마지막으로 빌리는 'KPOPPED'를 위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flipp!ng a coin'을 특별하게 ‘KPOPPED’ 버전으로 편곡, 강렬한 중독성과 당당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망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메건 디 스탤리언과 패티 라벨 역시 빌리와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방송을 본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월드 프리미어 중 빌리가 1편으로 공개될 만했다. 노래면 노래,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전부 완벽하다”, "빌리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된 무대들도 역대급이다", "이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라니 상상 그 이상이다", "역시 믿고 듣는 빌리답다. 빌리 무대를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빌리는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콘셉추얼 K-팝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빌리의 존재감과 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 만큼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