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8일 처음으로 장중 45,5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 오른 45,3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44,902)를 이틀 만에 경신했다.
특히 장중 한때 45,508까지 올라 처음으로 45,500선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점을 주가 상승 배경으로 꼽으면서 "도쿄 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