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김유정은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날 김유정은 깊은 슬릿이 들어간 드레스로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를 드러내며 ‘말벅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블랙 하이부츠와 과감한 드레스의 조합은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며 여유로운 스타성을 드러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네티즌들은 “김유정, 드레스핏 미쳤다”, “건강미 대폭발 말벅지 자태”, “청순+섹시 다 되는 배우”, “여신 강림”, "김유정이 말벅지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DB.
김유정 이번 영화제에서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20세기 소녀'(2022), '마이데몬'(2024)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색으로 국내 영화·드라마계를 이끄는 배우로 성장했다. 오는 11월 공개를 '친애하는 X'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며, 주연배우 이병헌은 개막식 사회까지 본다. 폐막작으로는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상영한다.